'WCG' 그랜드 파이널 8년 만에 한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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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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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월드사이버게임즈(WCG)는 'WCG 2011'의 그랜드 파이널 개최국으로 한국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WCG는 e스포츠를 통해 인류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게임문화축제다.

국내에서 결승전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3년 대회 이후 8년만이다.

WCG 2011 정식종목은 `피파 11‘, `워크래프트Ⅲ:프로즌 스론’, `카운터 스트라이크‘, `철권6’ 등 기존 종목을 포함해 신규 종목으로 `스페셜포스‘, ’크로스파이어‘ 등 5종의 게임을 추가, 총 9개 게임으로 확정됐다.

이시원 WCG 게임종목 선정 담당 과장은 “올해 정식 종목은 보다 많은 전세계 관객, 시청자, 스폰서를 만족시키고 국산 게임의 이스포츠 종목을 세계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선정했다“며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올해 WCG그랜드 파이널을 한국에서 개최해 e스포츠 본고장에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국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전은 오는 5월 시작되며 프로모션 종목, 모바일 종목 및 개최도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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