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2월의 인천세관인'에 김덕주 관세행정관 선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콩나물콩 200톤(시가 17억원)을 반송화물로 위장해 밀수입한 업자를 검거한 김덕주 관세행정관(35세)을 ‘2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한 콩나물콩(200톤)은 GMO(유전자변형농산물)검사, 방사선조사(照射)여부 검사, 농약 및 중금속잔류검사 등 식품 안전성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국민건강보호에 앞장선 점이 크게 인정됐다.

세관은 또 2월의 유공인으로는 인하대학생을 대상으로 세관인턴십과정을 개설(운영)해 관학협력사업 및 GLOBAL 무역인재양성에 기여한 이명종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윤승혁 인천본부세관장 직무대행은 “모든 직원은 물가상승을 틈탄 저가의 불법 농산물이 추가 반입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도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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