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족구와 풋살 경기가 모두 가능한 실내 에어돔 체육시설을 2월 말 준공한다. 이로써 연중 내내 날씨 걱정 없이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총 30억 원의 예산(도비 8억 4500만원, 군비 21억 5500만원)을 투입해 약 2,600㎡ 규모로 조성되며, 풋살장 2면 크기의 실내형 에어돔이 설치된다. 현재 주요 구조물 설치는 완료된 상태로 조명 등 후속 마감 공정만 남아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양양군은 안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높은 완성도를 목표로 한다.
그동안 야외 운동은 폭염이나 우천 같은 기후 조건에 제약을 받아왔으나, 이번 에어돔 시설은 이러한 제약 없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준공 후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서 시설 운영 방식과 안전관리 체계를 꼼꼼히 점검한다. 이 기간 동안 ‘양양군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이용 요금과 사용 방법 등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올 6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에어돔 족구장 완공으로 날씨에 제한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에 미비점을 보완해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체육시설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민들은 이제 날씨 걱정 없이 가족, 친구와 함께 언제든지 족구와 풋살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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