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국 홈쇼핑업체 직원 초청해 교육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중국홈쇼핑업체 ‘럭키파이’의 직원들을 초청해 홈쇼핑 방송 제작 노하우 관련 교육을 실시 중이다.

지난 7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럭키파이 소속 방송부문장과 PD, 쇼호스트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롯데홈쇼핑 스튜디오를 방문해 생방송 현장을 둘러보고 담당 업무별 세부교육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교육이 럭키파이의 방송 품질과 운영 프로세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럭키파이 치엔 베이(QIAN BEI) PD는 “어떻게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하는지 이론적으로 배우고, 직접 눈으로도 체험한 만큼 앞으로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럭키파이의 지분 63.2%를 인수하고 중국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 롯데홈쇼핑은 향후 4년 간 남은 지분을 모두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약 4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 전략기획부문 우정욱 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올해 ‘2018 Asia No.1 글로벌홈쇼핑’의 기반 확립을 위한 해외 사업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이번 럭키파이 직원 교육과 같이 이미 확보된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운영∙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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