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내 문화재 안전점검 본격 실시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21일까지 지역내 ‘도 지정 문화재’ 3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심곡서원과 채제공선생 뇌문비 등 유형문화재 5개소, 정몽주선생·민영환 선생 묘 등 기념물 13개소, 민속자료 전음애이자 고택 1개소, 양지향교, 공세리오층석탑 등 문화재자료 13개소 등 모두 32개소를 대상으로 한 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재 주변시설물의 균열과 탈락, 누수, 성곽, 담장, 석축, 축대, 산비탈면, 절개지 등에 대한 각종 위험요인을 조사한다.

또 시설물 지반 침하와 토사유실·붕괴, 문화재 수리 공사현장 가시설물 설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케 된다.

한편 시는 14∼31일까지 용인 향토유적인 서원과 향교, 고택, 사당, 정자 등의 건조물 7개소와 도요지, 선돌, 지석묘, 고분, 석비 등 석조물 65개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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