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나온 이건희·배용준 애마 '마이바흐'

  • 3억6500만원에 중고 매물로…국내 50여대만 있는 희귀차량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건희·배용준의 애마로 잘 알려진 마이바흐의 초호화 세단 '62S'가 중고차 시장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올라온 이 차량의 가격은 3억6500만원. 이 차량의 가격은 옵션을 뺀 기본가만 7억8000만원이다.

성능과 편의 역시 '괴물'에 가깝다. 6.0ℓ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에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101.9㎏·m의 괴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0초만에 가속한다. 그만큼 연비는 나쁘다. 공인연비가 ℓ당 5.3㎞에 불과하다.

마이바흐 62S는 현재 국내에는 단 50여 대만 판매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동차 애호가로 유명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와 배용준 등이 마이바흐 차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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