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11일 오후 지진 피해를 겪은 수천명의 도쿄 통근자들이 도쿄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일본 역사상 최대 지진으로 인해 도쿄 시내 교통이 마비되면서 시민들이 직접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발생한 8.9 규모의 강진은 철도 시스템을 중단시켜 현재 1000만명의 도쿄 통근자들이 거리에서 이동중이다. AP통신은 현재 휴대전화가 작동되지 않는 관계로 공중전화에 유례없는 긴 줄이 이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