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중소기업 관세지원센터’설치·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18 08: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중소 수출입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 확대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중소기업 관세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사 2층에 설치되는 ‘중소기업 관세지원센터’는 전문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 수출입기업에게 납기연장·분할납부 등 세관의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알리고 이를 활용한 관세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또 납세와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도 수렴해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세관에 따르면 이용 희망 업체는 유선 또는 세관 방문을 통해 AEO(종합인증우수업체), 납세편의, 관세환급, 체납관리 4개 분야에 대해서 해당 업무 전문가팀의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AEO 상담팀’은 공인 인증시 수출국 및 국내 통관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EO 제도 안내와 공인 획득 컨설팅, 분할납부 등 납세지원제도 활용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중소기업 관세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며 “이용 희망 업체는 대표전화 02-510-1333을 통해 분야별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보다 많은 업체가 ‘중소기업 관세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수출입 경쟁력 향상과 경영 안정화의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세행정 분야에서 중소기업을 배려하는 정책을 발굴ㆍ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