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학교·병원 안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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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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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원자바오(温家宝)중국 총리가 지난 10일 5.8도 규모의 지진을 겪은 윈난성 잉장현을 방문했다.

21일 신징바오(新京报;신경보)에 따르면 원 총리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잉장현 지진재해지역을 방문해 재해지역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원 총리는 이장현은 신장자치구지역의 변방으로 소수민족 자치구이자 빈곤지역이니 재건과 개발을 함께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학교와 병원을 주민들이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지을 것을 강조했다.

지난 10일 잉장현은 5.8규모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25명이 사망하고, 300명이 부상을 입고, 28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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