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실업, 여전히 심각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중국 실업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1일 런민르바오의 인터넷판인 런민왕의 보도에 따르면 매년 도시에서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동인구는 2500만명인 반면, 새로 생기는 일자리는 1200만개 안팎인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징에셔 얼린 중국발전고급토론회에서 윈에이민(尹蔚民)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청년 1400만 명, 중등•기술교육등을 받은 구직자 700만명, 그 외 1000만 명 등 2500만명이 새로운 일자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또 1억명의 농촌의 잉여 노동인력 중 800만명이 일자리를 찾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12.4규획 실행 기간 동안 중국의 구직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며 “주요 문제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에서는 구인이 어려운 현상도 최근 나타나고 있다.

그는 이와 같은 현상은 구조적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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