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SBS의 콘텐츠 경쟁력이 하반기부터 '자이언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대물', '시크릿 가든'이 차례로 흥행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회복 중”이라며 “드라마 경쟁력의 강화는 자연스럽게 수출증가로 이어져 SBS콘텐츠허브의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의 보급으로 콘텐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꾸준한 외형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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