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명박 정부 인사는 망사(亡事)"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21 10: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임태희 대통령실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사이에 어떤 ‘권력 암투’가 일어나고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집권 여당의 내분, 정부 내 암투, 망사(亡事)된 인사가 총체적으로 4대민생 대란과 함께 우리를 불안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인사가 ‘망사’로 드러나는 등 총체적 정권말기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일본 대지진, 리비아 사태 등 국민을 불안케 하는 일들이 악화 일로인 만큼 정권 말기에 대통령이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세균 최고위원도 이날 회의에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과 청와대, 정부가 벌이고 있는 기싸움이 가관”이라고 가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