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가족친화포럼 창립총회에서 이승한 회장이 ‘가족문화포럼’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이날 이승한 회장을 비롯해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 김종훈 한미파슨스 대표, 최중경 경남스틸 대표, 강혜련 이화여대 교수, 이기영 서울대 교수가 선출됐다.
가족친화포럼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우수기업, 유연근무제 시범운영 기업 등 100여개 기업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사회 전반에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에 창립했다.
이승한 회장은 1999년 홈플러스 창립 초기부터 ‘신바람’과 ‘합리’가 조화를 이룬 ‘신바레이션’(synbaration= synbaram+ rational) 기업문화를 만들고, 직원과 가족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 회장은 특히 2010년부터 보다 체계적인 가족친화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홈플러스에 ‘패밀리 밸런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인 ‘리리미’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이승한 회장은 앞으로 가족친화포럼을 통해 국내외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일터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이 회장은 “행복한 가정생활이 바탕이 돼야 직원들이 활기찬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가족친화포럼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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