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 학습코칭 사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는 내달부터 저소득층 학생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평생 학습코칭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생 학습코칭 사업은 학습과 취미 활동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도내 4년제 대학생 2명을 1팀으로 총 90개팀을 구성,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습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또 노인과 장애인에게 악기와 컴퓨터, 생활체육 등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평생 학습코칭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경인교육대학교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강사료와 상해보험 등 실비가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 학생, 노인, 장애인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