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학습코칭 사업은 학습과 취미 활동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도내 4년제 대학생 2명을 1팀으로 총 90개팀을 구성,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습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또 노인과 장애인에게 악기와 컴퓨터, 생활체육 등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평생 학습코칭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경인교육대학교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강사료와 상해보험 등 실비가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 학생, 노인, 장애인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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