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학회,‘블루애플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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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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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대한비뇨기과학회는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전립선비대증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내달 4~15일을 ‘건강한 전립선 크기 알기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제1회 블루애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루애플은 남성 상징색인 블루(파란색)와 전립선 형상인 애플(사과)을 상징하는 단어로 남성의 건강한 전립선을 의미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상부터 대부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비뇨기과 질환으로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지만 바른 정보를 알리는 활동은 부진했다.

이에 비뇨기과학회는 블루애플 캠페인을 통해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의학적인 조기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회는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당신의 전립선 크기를 아십니까’에 맞춰 전국 9개 도시의 주요 병원에서 ‘대한비뇨기과학회와 함께하는 전립선비대증 바로 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정문기 비뇨기과학회장(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50대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라며 “40대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비뇨기과를 방문해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점검하는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해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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