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올해로 30년째인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시점에 야구 전문기자가 야구 안내책자를 출간했다.
김동훈 한겨레신문 야구팀장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쉽게 풀어쓴 야구 안내서 '천하무적 어린이 야구왕'을 펴냈다.
이 책은 야구의 역사, 야구장 특징, 야구 장비, 야구 규칙, 타자, 투수, 야수, 야구 월드컵 등 9장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각 장의 앞에는 '우리들의 야구 이야기'라는 코너가 마련돼 현재 전주 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실제 야구훈련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인 김동훈 팀장은 "야구에 대한 정보를 아기자기한 그림과 현장감이 살아있는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줘 야구장에 가기 전 구장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어린이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줄 좋은 야구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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