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택 인천조직위원장은 21일 집무실에서 신임 김 고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제물포고를 졸업한 김 고문은 조선일보 정치부기자를 시작으로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을 지냈으며, 인천발전연구원장과 인천대총장을 거쳐 동아일보 대표이사 및 회장직을 역임했다.
또 동아일보 대표이사를 지냈던 지난 2007년에는 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쳐 대회유치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인천조직위는 김 고문의 영입으로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 오지철 조선일보 방송부문대표 등 총 6명의 고문이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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