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R 터보 GDI 소셜 시승단 발대식

  • 인기 블로거 등 자동차 마니아 40명 참가

26일 기아차 서울 압구정점에서 열린 '스포티지R GDI 터보' 시승단 발대식. (사진= 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스포티지R 터보 GDI 소셜 시승단을 운영한다.

기아자동차는 26일 스포티지R 터보 시승단 발대식을 갖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승기를 게재하는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이번 시승단은 4명 10개 팀으로 나뉘어 팀·개인 시승 미션을 진행한 후 개인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 등에 시승기를 게재하게 된다.

블로그 ‘콰트로군의 자동차 이야기’를 운영중인 최하림(20) 씨와 EXR 레이싱 팀 수퍼루키에서 홍일점으로 최종 결선에 올라 주목받고 있는 아마추어 카레이서 양서연(25) 씨 등 아마추어 자동차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했다.

양서연 씨는 “스포티지R에 탑재된 국내 최초 터보 GDI 엔진을 체험하고 싶어 시승단에 지원했다”며 “차량의 성능 시험해 보고 이를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출시한 스포티지R 터보 GDI 모델은 쎄타II 2.0 터보 GDI 가솔린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61마력, 최대토크 37.2㎏·m의 성능과 함께 ℓ당 11.2㎞(자동변속)의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아울러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장치(VSM),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탑재돼 있다. 시승단은 각 미션을 통해 이 차량의 성능과 기능을 검증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소셜 미디어를 신차 시승과 접목해 스포티지R의 새 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참가자들의 쉽고 재미있는 시승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신차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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