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범경기’ 3년 연속 1위

  • 총 관중 25만명 기록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롯데는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에 나온 강민호의 2점 홈런을 비롯해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범경기 성적 8승5패를 거둔 롯데는 이에 정규시즌 순항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전국 4개 구장에는 4만53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정규 시즌 흥행 대박을 예감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시범경기 49경기에 총 25만402명(경기당 평균 511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시범경기를 마친 8개 구단은 내달 2일 오후 2시 잠실(두산-LG), 문학(SK-넥센), 광주(KIA-삼성), 사직(롯데-한화)구장에서 일제히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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