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디지털방송 기술인력 양성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12년 12월 31일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TV방송으로 전환됨에 따라 디지털방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현업 방송기술인 대상으로 올해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30일부터 수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기술인의 디지털전환 교육 및 첨단방송기술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현업 방송기술인 대상 재교육 사업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한국방송협회(KBA)를 통해 수행해왔다.

그 결과 연간 1300명 이상의 방송기술인들에게 디지털 송출⋅송신 시스템 운용, 방송 IT 네트워크, HD 콘텐츠 제작기술 등의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지역방송 디지털 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디지털방송전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 교육 및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방송기술인 대상 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지역인 제주에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함으로써 원활한 디지털 방송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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