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전국 지점에 대형 정보 디스플레이 설치

  • 55인치 스크린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공

기아차(왼쪽) 및 현대차의 대리점에 설치된 대형 터치스크린 정보 디스플레이 모습. (사진= 현대·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기아차가 4월부터 전국 영업점 및 서비스센터에 무인 고객응대 기능을 가진 디스플레이를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의 경우 ‘현대 스마트 뷰’라는 5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의 특장점, 디자인, 제원, 광고, 동영상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무인정보 단말기다.

이달의 구매혜택이나 견적내기 등 구매 도움이 역할이나 각종 현대차 소개 영상물도 볼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는 ‘수리진행 정보 안내’ 개인 맞춤형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과 접점에 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스마트 기기의 보급을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전국 영업.서비스점의 첨단 디지털화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역시 ‘고객응대공간 디지털화’을 기치로 내걸고 ‘기아 디지털 갤러리’라는 인터랙티브 터치스크린과 PDP 디스플레이, 주요 거점에는 멀티 디스플레이, 이른바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간판)’를 설치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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