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보는 오스트리아에서 외교부 정무차관보와 양자협의를 통해 2012년 수교 120주년 행사, 교역 및 투자,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을 만나 리비아 사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슬로베니아를 방문, 경제협력협의회를 열고 물류·운송·교역·산업·관광 등에서 협력을 논의한 뒤 양국간 경제협력협정에 가서명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이어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헝가리를 찾아 양국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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