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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열애설을 부인해왔던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26)과 숀펜(50)이 연인을 사실상 인정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들은 “최근 핑크 빛 열애설에 휩싸인 스칼렛 요한슨과 숀 펜이 지난 주말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짐 토스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당시 현장에 목격자에 말을 빌어 “스칼렛 요한슨이 할리우드 대형 에이전트 임원 짐 토스에게 숀 펜을 소개하며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며“초대 명단에 없는 숀 펜이 동반 참석한 것을 보면 할리우드 공식 연인임을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나이 차이가 스물네 살인 스칼렛 요한슨과 숀 펜은 최근 멕시코로 한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과 카페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 됐으나 줄곧 부인해 왔다.
가수 마돈나의 전 남편으로도 유명한 숀 펜은 1996년 로빈 라이트와 재혼 했으나 지난해 결별 했고 스칼렛 요한슨도 지난해 12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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