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평택시와 함께 하세요"

  •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읽고 행복을 나누세요.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평택시가 올해 4회를 맞는 범시민 독서운동 '책 하나되는 평택' 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공지영 작가가 쓴 '지리산 행복학교'가 선정,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책을 무제한 빌려준다.

이 책은 1년동안 50만원으로 산 행복한 지리산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세계책의 날, 북클럽 모집, 5월 중 선포식과 작가 강연회, 책 축제 등의 책과 행복을 나누는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은 독서운동으로 올해의 한 책을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 관련 문의는 시립도서관(031-659-4938), 팽성도서관(031-659-4942), 안중도서관(031-659-6701), 지산초록도서관(031-610-83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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