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영유아 분유 등 1억7600만원 인도적 물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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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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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정부가 월드비젼, 한국JTS 등이 추진하는 1억7600만원 상당의 인도적 물자지원을 승인했다.

4일 통일부는 월드비젼, 한국 JTS 등이 북한의 영유아를 위해 마련한 영양죽 및 분유 약 1억 7600만원 상당의 대북물자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이는 민간단체에 대해 개별적으로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인 취지를 검토해 승인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통일부는 앞으로도 이같은 지원에 대해서는 전체 일괄심사보다는 단체, 사안별로 시급성과 필요성을 검토에 이같은 대북지원을 검토 및 승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물품지원을 승인받은 월드비젼은 해당 물자를 황해북도 및 양강도 등에 지원하며 물자수송은 오는 20일 이후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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