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증권금융은 이 같은 내용의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경영전략 목표를 ‘신뢰와 안정을 통한 상생경영 강화’로 제시했다.
경영계획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증권사 등 기관대출을 작년보다 35.6% 늘린 4조2000억원으로 증액한다. 일반투자자 대출규모도 작년 1조8000억원에서 올해 2조1000억원 규모로 16.67% 늘리기로 했다.
환매조건부채권 매수 등을 통한 자금지원도 4조1000억원으로 작년 1조3000억원보다 228.8% 늘릴 계획이다. 이달 시작한 RP중개업무는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우선 1조원 규모의 시장조성을 통해 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활성화하고, 금융투자회사 단기자금거래를 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유도키로 했다.
또, 담보주식과 증권사 고객주식을 활용한 주식대여 그룹을 구성, 주식 등 증권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증권사들과 협력해 정보통신(IT) 시스템 구축과 관련 제도 정비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11 회계연도 재무목표는 영업익 126조원, 순이익 1450억원으로 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