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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뮤직메세' 영창악기 부스 모습. (사진= 영창악기 제공) |
‘뮤직메세’는 1월 미국서 열리는 ‘남쇼(NAMM Show)’와 함께 세계 양대 음악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영창악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고급 관악기 브랜드 ‘알버트 웨버(Albert Weber)’를 유럽 최초로 선보이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관악기 브랜드 뿐 아니라 웨버 브랜드의 피아노 신제품도 출품해 유럽 바이어들의 눈길을 끈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그 밖에도 전자악기 브랜드 ‘커즈와일(Kurzweil)’의 신제품인 하이브리드 피아노 ‘CUP2’와 신디사이저 ‘SP4-8’을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영국의 국제적인 뮤지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요청으로 만들어 진 신디사이저 ‘PC3K’ 시리즈도 전시된다.
회사는 전시기간 중 유럽 현지 연주자 초청 연주회 및 소비자 시연을 연다. 오는 7일에는 유럽 딜러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칵테일 파티도 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딜러 초청 행사는 지난해 유럽 수출 30% 성장 및 포르투칼, 스페인 등 신규 바이어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서창환 영창악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커즈와일 전자악기 신제품과 웨버 피아노, 관악기 알버트 웨버 등의 수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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