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 독일 ‘뮤직메쎄 2011’ 참가… ‘알버트웨버’ 첫선

  • 영창악기, 독일 ‘뮤직메쎄 2011’ 참가… ‘알버트웨버’ 첫선

지난해 '뮤직메세' 영창악기 부스 모습. (사진= 영창악기 제공)
영창악기가 6~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음악산업 전시회 ‘뮤직메쎄(Musikmesse) 2011’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뮤직메세’는 1월 미국서 열리는 ‘남쇼(NAMM Show)’와 함께 세계 양대 음악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영창악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고급 관악기 브랜드 ‘알버트 웨버(Albert Weber)’를 유럽 최초로 선보이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관악기 브랜드 뿐 아니라 웨버 브랜드의 피아노 신제품도 출품해 유럽 바이어들의 눈길을 끈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그 밖에도 전자악기 브랜드 ‘커즈와일(Kurzweil)’의 신제품인 하이브리드 피아노 ‘CUP2’와 신디사이저 ‘SP4-8’을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영국의 국제적인 뮤지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요청으로 만들어 진 신디사이저 ‘PC3K’ 시리즈도 전시된다.

회사는 전시기간 중 유럽 현지 연주자 초청 연주회 및 소비자 시연을 연다. 오는 7일에는 유럽 딜러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칵테일 파티도 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딜러 초청 행사는 지난해 유럽 수출 30% 성장 및 포르투칼, 스페인 등 신규 바이어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서창환 영창악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커즈와일 전자악기 신제품과 웨버 피아노, 관악기 알버트 웨버 등의 수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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