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마포구와 (주)스카우트가 공동 주관하며,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 입주기업인 (주)게임어스, (주)메인라인 등 관내에 주소지를 둔 12개 기업을 비롯해 마포구와 (주)스카우트가 엄선한 총 22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500여명의 구직을 희망하는 마포구민과 현장매칭을 시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참여하는 22개 업체는 실제 채용수요가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인 만큼 현장 매칭률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인조건이 우수한 사업체를 우선 참여 대상 업체로 선정했고, 마포구 일자리센터 및 (주)스카우트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구직자에 대한 사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seouljobtour.scout.co.kr)를 통해 미리 접수하면 사전 매칭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박람회장을 찾아도 당일 면접 가능하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2010 마포 취업박람회>를 통해 66건의 채용 매칭을 성사시킨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진흥과(☎ 3153-8671~3) 또는 일자리센터(☎3153-995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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