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최근 학생들의 잇단 자살로 논란의 중심에 선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18일 국회에 출석한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서 총장이 오는 18일 임시국회 교과위에 출석해 KAIST 업무와 현안을 보고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한다.
이번 보고는 교과위가 12일부터 교과부 및 직속·관련기관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는 일정 가운데 포함됐으며,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도 함께 보고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KAIST 이사회는 15일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서 총장으로부터 최근 현안에 대한 대책을 보고받고 관련 학칙 개정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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