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이날 대구에서 자동차·철강 등 9개 지역특화 고객기업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 기업의 사업특성을 검토해 해외투자자금, 현지투자정보 등 차별화된 금융,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간담회 직후 대구지역의 한 자동차 차체 전문기업을 방문해 "한국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는 것은 기술력이 뛰어난 부품소재기업 때문"이라며 "부품소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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