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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 경험 고백한 유키스 동호 [사진=SBS '강심장' 캡처] |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동호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방송 펑크도 내고 어머니와 크게 싸웠다”라며 “어느 순간 내가 없어져봐야 내 소중함을 알겠다는 생각에 가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호는 "평소와 다름없이 집을 나섰다. 전날 비상계단에 몰래 숨겨둔 가방을 메고 은행으로 가서 주식, ELS 등 다 팔아버린 뒤 내 명의의 모든 통장에서 전액을 출금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가출을 결심한 날이 외할아버지 팔순잔치였다. 그날 찍은 사족사진을 보면 억지 미소를 짓고 있는 부모님의 모습에 눈물이 난다"며 울먹거려 보는 이들을 짠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키스 동호를 비롯 장신영 태진아 박준금 정선경 황선희 이병진 윤하 쇼리J(마이티마우스) SBS 신입 아나운서 유혜영 등이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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