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중·일 사진작품이 한자리에 모인 아시아 최대 포토 페어가 열린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21~24일 '서울포토 2011’가 개막한다.
서울포토는 2008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사진 전문 아트페어로, 서울포토가 시작된 이후 도쿄포토와 포토베이징, 포토타이베이 등 아시아 지역에서 여러 사진 페어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표갤러리와 갤러리 진선, 갤러리 룩스 등 국내 갤러리 14곳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스페인 갤러리까지 국내외 22개 갤러리가 참여해 사진을 전시ㆍ판매한다.
또 798 베이징 예술 특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국 사진 전문 갤러리들은 중국 사진 뿐 아니라, 북한을 담은 작품도 선보여 다양한 컬렉션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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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일 여는 서울포토2011에는 배병우의 특별전도 열린다. |
주빈국으로 선정된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사진작가 8명과 올해 초청작가인 배병우의 특별전도 열린다.
이밖에 성영목 신라호텔 사장과 이어룡 대신증권회장, 양귀애 대한전선 회장 등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작품을 모은 사진전도 진행된다. 입장료 1만원. 031-955-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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