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3월의 ‘친절왕’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친절왕으로 정다혜(29·사회복지 8급)씨가 선정됐다.
정 씨는 주민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담당직원 친절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가장 친절하다’는 표를 얻어, 친절왕에 등극했다.
이에 호원1동주민센터는 정 씨에게 금일봉을 전달했고, 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호원1동주민센터는 센터 내에 투표함을 만들어 민원인들로부터 스마일표를 투함하도록 해 직원의 친절도를 조사, 평가하고 있다.
또 주민센터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친절직원 설문지를 작성, 투함한 시민 가운데 친절왕 선발에 기여한 1명을 선발해 상품권을 증정키로 했다.
고진용 동장은 “올해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친절 3S’를 추진하기 위해 친절도를 평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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