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여론조사는 청와대의 기초업무 중 하나다. 주요 국정현안이나 정책에 대한 여론 파악은 다음 정책을 입안할 때도 중요하다”면서 “여론조사를 중단한 적이 없다. 어떤 변화도 없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격주로 외부 기관에 의뢰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와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이날 한 언론은 ‘지난 2월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등의 결과가 나오자, 청와대 상층부에서 조사를 중단했다가 지난 주말부터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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