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미국내 자산규모 2위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나 급증했다.
JP모건은 1분기 순이익이 55억6천만달러(주당 1.28달러)로 집계돼 작년 동기 33억3천만달러(주당 74센트)보다 67%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4분기 48억3천만달러(주당 1.12달러)보다도 늘어난 것이며, 전문가들이 사전에 예상했던 주당 1.15달러를 넘는 수준이어서 주목된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277억달러에서 252억달러로 줄었다.
JP모건은 1분기 부실여신에 대한 충당금으로 11억7천만달러를 책정해 작년 동기 70억1천만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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