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실시되는 연장개장 기간 동안 시민과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및 야외전시장과 실내전시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실내전시장에 있는 대영상실에서 국내외 장편영화를 상영하며 또한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동두천 관내 미술작가인 이사슴작가의 개인전 <자연스럽지 않다> 를 특별 전시한다.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참전 UN21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비치하고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넓은 야외전시장, 작년에 이어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벚꽃맞이 무료개장 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 박물관 내의 활짝 핀 벚꽃 구경과 전시물 관람, 영화 등을 보면서 봄의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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