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룸버그 통신 “中 1분기 경제성장률 9.4%로 둔화”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올해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9.4%로 다소 둔화되면서 중국의 물가상승 압력이 어느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 통신은 최근 경제학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인 11.9%를 훨씬 밑도는 수치다.

또한 통신은 3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2대 경제대국인 중국 경제성장률의 둔화는 현재 중국이 직면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데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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