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외항화물선 운영업체 근로감독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16일 외항선 선원들의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수도권 지역 73개 외항화물운송사업자를 상대로 이달부터 7월까지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근로감독에서는 선원들에게 임금, 퇴직금, 실업수당을 제대로 지급하고 유급휴가를 부여했는지, 선주가 책임보험에 가입했는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인천항만청은 근로감독을 통해 임금 체불과 같은 중대 위반사실이 발견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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