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제시카 알바 vs 김규리

[제시카 알바(왼쪽), 김규리/사진=보이스컴]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헐리우드 최고의 몸매 소유자인 제시카 알바와 싱그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김규리가 2011년 보스 블랙 라인의 S/S 컬렉션의 같은 옷을 착용,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두 배우가 착용한 드레스는 2011년 S/S 보스 블랙 컬렉션 젤리엘라(Geliera) 아이템으로 풍성한 볼륨감의 스커트 라인과 홀터 넥 스타일로 디자인된 네크라인이 한껏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주고 있다.

[제시카 알바/사진=보이스컴]

2011년 S/S 베를린 컬렉션에 참석한 제시카 알바는 보스 블랙 크림색 실크 원피스에 골드 빛 가는 벨트로 연출, 그녀만의 트레이드마크인 건강한 구릿빛 피부가 더욱 더 돋보임과 동시에 한층 더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였다.

[김규리/사진=보이스컴]

반면에 영화 ‘미인도’ 이후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인 김규리는 제시카 알바와는 다른 넓은 벨트를 선택, 발랄하면서도 한층 더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으로 우아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같은 옷이라고 해도 각각의 피부 톤에 따라 다른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며, 벨트 등과 같은 포인트 액세서리 디테일 등의 작은 변화는 전혀 다른 매력을 연출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시즌 특별한 화이트 원피스의 매력을 활용하여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