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김병국 이사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미술관(말콤 로저스 관장)과 KF 뮤지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2011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젊고 유망한 관련 분야 전공생 및 주니어 큐레이터들이 세계와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국제적 감각과 노하우 등 경험을 축적하여 차세대 문화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구겐하임미술관 등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수한 박물관과 협의중으로 올해는 총 5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계획이다.
국제교류재단은 5월 중 국내 관련분야 석사 학위 이상의 큐레이터 및 박물관 전문직이 되고자 하는 인사를 대상으로 공식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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