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삼성메디슨 지분 22.3% 삼성전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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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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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삼성메디슨 보유지분 22.3%(2617만9468주)를 삼성전자에 매각했다고 29일 밝혔다.

매각가격은 주당 6000원으로 총 매각금액은 1571억원이다. 신보는 지난 2003년 메디슨이 도산하자 출자전환한 주식을 보유해 왔고 공적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지분 매각을 진행해 왔다.

신보는 지난 2월초 현대증권과 한영회계법인 컨소시엄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매각작업에 들어가 지난 8일 삼성전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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