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시장에서는 뉴 SM3 및 뉴 SM5 신차 효과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6% 감소했다. 지난 3월에 비해서도 18.4%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물량을 늘려 온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했다. 다만 이 역시 1만대 이상을 수출했던 전월에 비해서는 34.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지진에 따른 부품 수급 영향으로 고객 차량 인도가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오는 8월 신형 SM7을 출시, 내수 준대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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