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야구9단 '얼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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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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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의 전속모델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대호 선수는 지난 시즌 프로야구 홈런왕을 비롯해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기록 등을 보유한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강타자다.

야구9단은 실시간 개입이 가능하고 현역 프로야구 선수뿐만 아니라 은퇴 선수로도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개시범서비스(OBT) 시작 일주일 만에 30만명을 돌파한 구단주 수는 지금까지 62만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우상준 NHN 실장은 “공개시범서비스 기간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창단한 구단이 롯데 자이언츠이며, 이대호 선수가 ‘주력타자’ 부문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이 이 선수를 전속 모델로 낙점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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