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1사분기 매출 3299억·영업익 313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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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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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 C&C는 1사분기 매출액 3299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5% 상승한 365억원, 영업이익은 20% 오른 52억원 증가한 규모다.

SK C&C는 이번 실적 상승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주전략과 운영혁신 등 사업수행(딜리버리)의 지속적 개선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신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한 비즈 포트폴리오(Biz Portfolio) 질적 개선 등의 효과가 실적에 반영된 결과” 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 C&C는 △공공과 금융을 중심으로 한 대외 시스템통합(SI) 사업의 지속적 성장 △대외 정보기술(IT) 아웃소싱 시장 석권 △미국 모바일-커머스(m-Commerce) 등 글로벌 사업의 성과 창출 가시화 △자회사 인포섹(Infosec)의 보안 사업 성장 가속화 등을 이뤄내며 IT서비스사업 전 영역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

SK C&C는 공공·금융분야에서 고객기반 확장과 신규 기회 선점 전략을 추진해 대형 전략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올 해 새롭게 추진되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도로명 주소 정보화 사업을 비롯해, 법무부 외국인 지문인식시스템, 전자태그(RFID)기반 검찰청기록관리시스템, 기상청 기후자료관리 및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의 사업도 수주했다.

금융 사업에서도 신한금융그룹 정보기술서비스관리(ITSM)를 비롯해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시스템,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차세대시스템 컨설팅 등을 수주하며 전통적 금융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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