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부수 신문은 WSJ"

  • ABC, 발행부수 집계 평일 211만부 최대<br/>USA투데이, 뉴욕타임스, LA타임스 順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행부수 기준 미국 최고의 신문으로 꼽혔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신문발행부수공사(ABC)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미국 신문들의 전체 발행부수를 집계한 결과, WSJ가 211만부로 가장 많았다.

전체 발행부수에는 평일 기준 온라인 유료 독자가 포함됐다.

USA투데이가 182만부로 2위를 차지했고, 뉴욕타임스(NYT)와 LA타임스(LAT)가 각각 91만6911부, 60만5234부로 뒤를 이었다.

이어 산호세머큐리뉴스(57만7665부), 워싱턴포스트(WP·55만821부), 뉴욕데일리뉴스(53만924부), 뉴욕포스트(52만2874부), 시카고트리뷴(43만7205부) 등의 순이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NYT가 133만부로 가장 많았고, LAT(94만8889부), WP(85만2861부), 시카고트리뷴(78만601부), 산호세머큐리뉴스(63만6999부) 등이 뒤를 이었다.

언론재벌 루퍼드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있는 WSJ는 지난해 10월 발행부수 조사에서도 206만부로 1위를 차지해 미국 최정상 신문이라는 위상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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