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관장하는 중국 광전총국의 TV드라마관리사 관계자는 "수년동안 4대 고전작품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내용이 개작돼 원전 내용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허다하고 이로 인해 사회와 전통문화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면서 "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드라마제작 금지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고 인민일보가 9일 전했다.
이를 두고 고전을 보호하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는 반응도 있지만 드라마로 제작되는 과정에서 내용이 첨삭되는것은 자연스런 현상인데 이를 막는것은 지나치다는 반발여론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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