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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아키 스즈키.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고음악의 거장과 한국의 젊은 앙상블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아시아 유일의 고음악의 거장 마사아키 스즈키가 고음악 단체인 바흐 솔리스텐 서울을 이끌고 오는 6월 5일 LG아트센터에서 바흐의 합창음악 ‘b단조 미사’를 선보인다.
스즈키는 2005년 바흐 솔리스텐 서울에게 멘토를 자처한 이후 매해 세미나 등을 통해 함께 음악적 교류를 나누어 왔다.
바흐의 최고 역작인 ‘b단조 미사’ 또한 스즈키가 직접 바흐 솔리스텐 서울에게 함께 연주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원래 성악 앙상블로 시작한 바흐 솔리스텐 서울은 이번 공연을 위해 오케스트라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연주에는 콘서트마스터와 관악 파트 등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기악 연주자 9명이 합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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