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보금자리] "올해 하반기 사전예약 여부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7 11: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구지정은 다음달 말 예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3·강일4지구와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들 지역을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14일간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이 실시된다. 이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지 이용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지구계획은 관계기관 협의,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결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지구계획이 확정되는 시점의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사전예약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이 확정되면 주택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 예약 여부와 물량 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강력한 투기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상 지역에 대한 항공사진 및 비디오 촬영, 24시간 현장감시단 운영, CCTV설치 등을 통해 보상을 노린 불법 건축 행위 및 식재 등을 철저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세청 및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해 주변지역의 부동산 거래 동향을 점검하고, 투기 우려가 있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