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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러와' 캡처] |
5월 3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외수&전영자,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출연, '왜 사냐건 웃지요' 스페셜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 유재석은 "오늘 아쉽게도 길이 마지막 방송이다"고 길의 하차소식을 전했다.
이에 길은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라고 애써 담담하게 말했고 김원희는 "무슨 소리? 그만두면 안 보게 되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김나영과 김원희는 길을 위해 예능인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가발 10종 세트를 선물했다.
야광가발을 쓴 길은 "가발을 보니 눈물이 나려고 한다. '놀러와'에서 가발을 처음 써봤었다"면서 눈에 눈물이 핑 돌았다.
한편 '놀러와' 측은 한동안 길을 대체할 패널 없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길은 2008년 6월부터 3년 가까이 고정 패널로 출연했지만 리쌍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리쌍 앨범 발매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출연 중인 예능프로 중 '놀러와'의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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