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이사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방문

이태용(왼쪽에서 두번째)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1일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인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온실가스감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이 1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온실가스감축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에 나섰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연간국내 에너지소비량 10위 사업장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3452억 원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이자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 대상 사업장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5월16일부터 오는 7월6일까지 약 40일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대해 에너지의 손실요인을 찾아내고 에너지절감을 위한 대책과 경제성 분석 등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하기 위한 에너지진단을 실시중이다.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현대제철 에너지관리팀장 등 실무 담장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대한 적극적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공단 진단 팀에게는 다양한 에너지손실요인을 찾아내 사업장의 에너지절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대제철은 현재 국내최대규모의 고로 2기를 가동 중이며, 2010년 4월에 착공에 들어간 3기는 2013년에 가동예정으로, 완공되면 세계 10위권의 철강업체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에너지소비량 순위
(1) 보령화력발전소, (2) 포스코 광양제철소, (3) 당진화력발전소, (4) 하동화력발전소, (5) 포스코 포항제철소
◆국내 에너지소비량 순위(발전소 제외시)
(1) 포스코 광양제철소, (2) 포스코 포항제철소, (3) SK에너지, (4) 현대제철 당진공장, (5)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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